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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9월24일 금맥 뚫고... 10월7일은 슈퍼 골든데이

기사입력 : 2023년09월22일 09:56

최종수정 : 2023년09월22일 12:17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금메달 50개를 목표로 한 태극전사들의 '골든데이'는 언제일까. 9월 24일이 '황금 휴일'이고 폐막식을 하루 앞둔 10월 7일은 '황금 주말'이다.

24일 오후 결승전이 열리는 근대5종과 태권도가 금맥을 뚫는다. 근대5종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에는 김세희, 김선우, 성승민, 장하은이 나선다.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한다. 22일 준결승을 거쳐 24일 결승을 치른다. 태권도 품새 남녀 개인전(예선 오전 10시, 결승 오후 3시)에는 강완진과 차예은이 출전한다.

한국 남자수영의 간판 스타 황선우. [사진 = 황선우 SNS]

한국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가 24일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중국의 판잔러와 금메달을 다툴 전망이다. 예선은 오전 11시49분, 결선은 오후 9시26분에 열린다. 27일 주종목인 자유형 200m는 금메달이 확실시된다. 작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2관왕 송세라(부산광역시청)와 디펜딩 챔피언 강영미(인천광역시청)는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유도는 24일 오후 5시에 결승이 잇따라 열린다. 남자 66㎏급의 안바울(남양주시청)과 남자 60㎏급의 이하림(한국마사회)에게 금메달을 기대한다. 리우 올림픽 은메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쿄 올림픽 동메달 등 한국 유도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안바울은 금메달 후보 0순위다.

여자 단식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사진 = 안세영 SNS]

10월 7일은 야구, 남자축구 등 대부분의 구기종목 결승전이 예정돼 있는 '슈퍼 골든데이' 다. 수영과 양궁은 선수단 내 최다 목표인 금메달 6개에 도전한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도 이날 단식 금빛 스매시에 나선다.

25일 펜싱 남자 사브르의 구본길이 아시안게임 개인전 4연패에 도전한다. 태권도에선 장준이 58㎏급 정상을 노린다. 남자수영대표팀은 계영 800m에서 금메달과 한국신기록에 도전한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 [사진 = 로이터]

26, 27일에도 유도, 수영, 펜싱, 태권도 등에서 금빛 소식이 이어진다. 28일에는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린다. 29일에는 이번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이 펼쳐진다. 30일 탁구 혼합복식의 임종훈-신유빈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10월 1일엔 골프 남녀개인전 및 단체전 결선이 벌어진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10월 4일 결선을 치른다. 양궁대표팀은 10월 6일 남녀 단체전 결승에서 금빛 과녁을 조준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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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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