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1일 오전 8시44분쯤 경북 상주시 이안면 여물리에서 세월교를 건너던 승용차가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 하천에 빠져 고립됐던 60대 여성이 소방 헬기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은 헬기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급류에 휩쓸린 차량에 매달려 있던 A씨를 안전하게 구조,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구조대가 21일 오전 8시44분쯤 경북 상주시 이안면 여물리에서 승용차로 세월교를 건너다 물에 휩쓸린 60대 여성 운전자를 헬기로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 동영상 캡쳐]2023.09.21 nulcheon@newspim.com |
A씨는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여물리 이안천의 세월교를 승용차로 건너다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됐다.
상주지역에는 밤새 내린 호우로 최대 94.6mm의 강수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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