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왕후닝 中 정협 주석, 중국평화통일추진회 회장 선출

기사입력 : 2023년09월12일 10:19

최종수정 : 2023년09월12일 10: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평화통일촉진회(CCPPNR)가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상무위원 겸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주석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중국신문사가 12일 전했다.

중국평화통일촉진회는 1988년 설립됐으며, 회장직은 전국정협 주석이 수행해왔다. 중국 대륙과 대만의 통일을 위한 우호적인 여론 및 환경 조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 각지의 화교조직과 연계돼 있다.

왕후닝 주석은 취임연설에서 "중국평화통일촉진회는 중화민족의 평화통일 추진을 위한 중요한 조직"이라며 "그동안 국내외 동포들을 단결시키고, 각종 분열행위에 반대해 국가 핵심이익 수호에 중요한 공헌을 해왔다"고 말했다. 왕 주석은 "단결을 유지하고, 역사의 대세에 순응해, 민족주의를 수호해, 통일대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왕 주석은 "우리는 대만 독립분자들과 외부 간섭세력을 상대로 과감한 투쟁을 벌여야 하는 사명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양안간 교류왕래를 지속 추진하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확산시켜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어내 통일에 대한 유리한 외부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는 스타이펑(石泰峰)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 겸 통일전선부장을 집행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11명의 인사가 부회장에 임명됐다.

왕후닝 정협 주석이 11일 중국평화통일촉진회 이사회에서 취임연설을 하고 있다.[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