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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찰관 추락사' 마약 의혹 수사 주요 클럽으로 확대…19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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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19명 입건...경찰관 마약류 구매 여부 "수사중"
모임 주도 3명, 11일 영장실질심사 진행
롤스로이스男, 코인 사기 사건도 수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현직 경찰관 아파트 추락 사고와 관련된 모임에서 마약 의혹과 관련해 주요 클럽을 대상으로 마약 관련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된 일행은 21명이고 19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면서 "추가 참석자 존재 여부, 참석자들의 참석 경위, 마약 투약 및 소지 경위 등 사건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클럽 관련 수사는 아직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은 아니지만 보도 내용 기반으로 이태원을 비롯해 주요 클럽에 대해 점검하고 마약이 유통되고 범죄 벌어지는 상황이 발견되면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5일 사건과 관련된 이태원 클럽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모임을 주도한 3명에 대해서는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경찰관 추락사 사건 당시 모임을 주최하고 장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외에도 마약류 투약 장소 제공과 투약 혐의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강원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인 A 경장은 지난달 27일 오전 5시쯤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경찰은 현장에 있던 인원 중 1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 7일 추락사 현장에 있던 인원이 5명 추가돼 기존에 알려진 16명에서 2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 한 '집단 마약' 모임 의혹을 받고 있는 피의자 A씨가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위해 11일 오전 서울 서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2023.09.11 yym58@newspim.com

현장에 있던 인원이 최근 5명 추가된 것에 대해서는 "아파트 주요 CCTV가 고장난 부분들이 있어서 다소 늦어진 부분이 있다"면서 "관련자들이 추가 참석자 여부에 대해 진술을 함구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추락사 한 현직 경찰 휴대전화에서 온라인에서 엑스터시를 뜻하는 은어인 '캔디'를 언급하면서 구매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보도에 대해서 경찰은 현재 면밀하게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숨진 경찰관의 마약 투약 여부와 관련된 정밀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 중에 추락사한 경찰관 외 공무원은 없었고 연예인, 유명 유튜버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참석자들 중에는 의사, 헬스트레이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물에 취한채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몰다 인명피해를 낸 신모(27) 씨가 연루된 코인 관련 사기 사건도 함께 수사중이고 대상자들을 출국금지시켰다. 약물 투약과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 등 4명이 코인 관련 사기로 강남경찰서에 고소된 사건이 있어 수사 중"이라면서 "지난주까지 10여곳 넘는 병원을 압수수색하면서 협박당했다는 유튜버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서 경찰은 "교사의 사망 경위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면서 "학부모 중에 입건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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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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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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