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와 만남·입사지원서 코칭·모의면접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플로우가 광양시 소재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에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물류 전문인력 채용·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직자와의 만남과 입사지원서 코칭, 모의 면접, 나의 성장스토리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포스코플로우] 2023.09.11 ojg2340@newspim.com |
물류기업의 부서와 제도, 실제 수행업무, 입사 준비사항 등을 설명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 운영 2주 전부터 학생들이 직접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인사담당자들이 입사지원서 코칭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재학생들이 터득한 물류장비기술을 포스코플로우 소속 항만 설비 담당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업무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무엇보다 현업에서 일하는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물류회사를 직간접 경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모의 면접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측면과 자기 어필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연수 포스코플로우 경영문화실장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항만물류고 학생들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코플로우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