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흥선노인복지관에서 '현장 시장실' 진행
"어르신 고민·어려움 없도록 조치할 것" 강조
김동근(가운데) 의정부시장이 7일 흥선노인복지관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09.08 atbodo@newspim.com |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작년 7월부터 1년간 매주 운영됐다.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과 일대 일로 만나거나 주제별로 의견을 나누며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7일 흥선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현장 시장실에서는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활성화, 흥선동 일대 재개발 문의, 주차장 확대 건의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복지관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와 직원들의 친절함에 칭찬하며, 김동근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만나보니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겪고 있는 고민거리와 어려움을 알게 됐다"며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해결 방안들을 찾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5일에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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