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공동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여부 등 차량안전기준 살펴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지역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아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동두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과 함께 '2023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7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안전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했다.
동두천시는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동두천시] 2023.09.08 atbodo@newspim.com |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운행기록장치 ▲어린이 보호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가시광선 투과율(썬팅) ▲소화기·비상 탈출 장치 설치 상태 등이다.
동두천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해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했으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합버스 합동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우선 고려사항"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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