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 연은 총재 "현 금리에 만족...추가 인상은 데이터 보면서"

기사입력 : 2023년09월08일 07:00

최종수정 : 2023년09월08일 0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현 금리 수준에 만족을 표했다. 다만 추가 인상 여지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 관련 데이터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7일(현지시갂) 윌리엄스 총재는 블룸버그TV에 출연해 "통화정책이 자리를 잘 잡았다"면서 "다만 계속해서 데이터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사진=블룸버그]]

그는 현 금리가 제한적 수준이며, 수급 균형을 맞추면서 물가 상승세를 완화시키는 바람직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앞으로 물가를 목표치인 2% 수준까지 끌어내리기 위해 충분한 수준인지를 계속해서 가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데이터를 주의 깊게 분석하면서 금리가 충분히 제한적 수준인지 거듭 의심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시장 불균형을 줄이고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진전이 꾸준히 나타날 수 있도록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도 생각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스 총재는 지난달에는 금리가 정점 부근이며 금리를 얼마나 오래 제한적 수준으로 유지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별도의 인터뷰서 "금리를 얼마나 높게 올려야 하는지가 더 이상 논점이 되지 않는 시점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면서 "그보다는 금리를 현 수준으로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가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93%로 판단 중이며, 11월에도 동결될 가능성이 55.5%로 25bp 인상(41.7%) 내지 50bp 인상(2.8%) 가능성보다 높은 상태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