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인천공항, 저탄소·친환경도 세계 1등 공항 '우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공항 서비스에 이어 저탄소 친환경 공항운영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 받았다. 

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국내 공항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탄소인증제의 최고수준 단계인 4단계(레벨 4)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4단계 인증 수여식이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진행 중인 '2023 ACI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수여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ACI 월드 루이스 펠리페(Luis Felipe de Oliveira) 사무총장, ACI 아태본부 스테파노 바론치(Stefano Baronci)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공항의 4단계 인증을 기념했다.

'ACI 공항탄소인증 Level4 수여식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가운데)이 ACI 월드 루이스 펠리페 사무총장(왼쪽) 및 ACI 아태본부 스테파노 바론치 사무총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ACI의 공항탄소인증제(Airport Carbon Accreditation;ACA)는 전 세계 공항(171개 국 1925개 공항)의 탄소관리와 절감능력을 평가하는 유일한 국제 인증으로 2009년부터 공항업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입됐다.

ACI는 각 공항의 온실가스 관리 수준에 따라 6단계(레벨 1, 2, 3, 3+, 4, 4+)의 인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인천공항은 지난 2014년 국내공항 중 최초로 레벨 3를 취득해 유지해 왔다.

인천공항이 이번에 취득한 레벨 4는 기존의 레벨 3를 고도화한 최상위 탄소 인증 단계로 기존 레벨 3의 유지와 더불어 공항 건설 및 항공기 이착륙 등 공항전체의 탄소 배출량을 총괄 관리 및 저감해야 하는 탄소배출 관련 최고 난이도의 등급이다. 레벨 4+는 공항에서 직․간접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만큼을 탄소 크레딧 등을 구매해 상쇄해야 하는 '탄소중립' 실행단계를 의미하므로 '탄소배출 최적관리' 단계에서는 레벨 4가 현재 최고등급을 의미한다.

레벨 4 획득을 위한 주요 이행사항으로는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 및 실행방안 마련 ▲이해관계자(항공사, 조업사 등) 파트너십 구축 및 탄소절감 이행실적 ▲항공기 이륙·운항·착륙 및 제방빙(De-Icing) 과정의 탄소 배출량 총괄관리 및 저감 등이다.

인천공항의 이번 레벨 4 인증 취득은 그동안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공항운영 과정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성과를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인천공항은 그동안 ▲아시아 공항 최초 RE100 가입(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공공기관 최초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15MW) 사업 유치 ▲수소·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 그린 모빌리티 생태계 선도 ▲바이오항공유 실증 등 항공기 탄소배출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 ▲친환경 자원순환 확대 등 공항 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더해 인천공항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사업 확대 ▲친환경 조업장비 도입 지원·확대 ▲수소항공기 도입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에너지 절약 강화 등 노력을 통해 세계 최고 저탄소 친환경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CI 아태본부 스테파노 바론치(Stefano Baronci) 사무총장은 "지속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아태지역 공항의 모범이 되고 있는 인천공항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천공항은 효율적인 탄소 관리 분야의 리더 중 하나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더욱 더 투자하겠다는 인천공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항공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지금, 인천공항을 비롯한 공항들이 기후 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후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보게 되어 고무적이다"고 덧붙였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공항 내 이해관계자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항건설 및 운영과정 전반의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인천공항이 저탄소․친환경 공항운영 분야의 국제표준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