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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이재명, '뜬금·방탄' 단식…당뇨 있어 2~3일도 못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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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포특권 부결 위한 동정 여론 목적"
"檢 4일 출석 요구와 맞물려...회피 위한 꼼수"
"오염 처리수, 선진국 따르냐 중국 따르냐 문제"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정기국회를 하루 앞두고 지난달 31일부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한마디로 정의하면 뜬금 단식, 방탄 단식이다"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 대표의 단식 요구 조건이) 상당히 뜬금 없다"고 꼬집으며, "결국 검찰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9월 4일 검찰 조사를 요구하고 있는데 그것과 딱 맞물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7.20 pangbin@newspim.com

홍 의원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기 전부터 (이재명 대표에 대해) 당 내외로 비판이 많이 나왔다"며 "설훈 의원이 당 연수 할 때 '인당수에 몸을 던져라', 유인태 전 의원은 '1주년 기자회견 할 게 있냐, 사퇴가 답이다' 이런 식으로 비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자회견을 할 때 무슨 이야기를 할까 보는데 이게 단식으로 들어가더라"라며 "참 제1당 대표로 뜬금이 없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비꼬았다.

홍 의원은 일각에선 이번 이 대표의 단식을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같은 무기한 단식으로 바라본다는 진행자의 언급에 "그렇게 생각하는 국민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며 "단식은 본인이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을 때 하는 최후의 저항 수단 아니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택 연금 시절 김영삼 대통령이 한 23일 단식했던 것, 최근 저희 당의 당시 원내대표였던 김성태 의원이 특검 관철을 위해 단식했던 것, 이런 것들은 상당히 의미가 있었다고 보는데 지금 이 대표에겐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본인의 검찰 수사를 회피하기 위한 꼼수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일격했다.

홍 의원은 "(이 대표가) 민주주의 훼손과 민생 파탄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는데 민주주의 훼손을 이야기하는 근거가 본인이 수사를 많이 받는 데서 오는 것인지,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지만 뜬금이 없다"며 재차 비꼬았다.

홍 의원은 "김성태 의원은 다 뚫려있는 텐트에서 단식을 했는데, 이 대표 같은 경우 만약 그런 식으로 단식을 하면 제가 알기론 당뇨도 있고 2~3일도 못 버틴다"면서 "그럼 자연스럽게 본인 의도와는 달리 병원에 실려 가야 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이런 상태에서 비명계 의원들조차 대표가 저리 단식하는데 우리가 검찰 조사를 받도록 하면 되느냐, 이런 동정 여론에 의해 불체포특권을 본인은 포기했지만 국회에서 결국 부결시키는 효과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의문을 제기했다. 

이 대표가 본회의가 없는 11일~15일 사이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결국 검찰 출석을 검찰이 지정하는 9월 4일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가 희망하는 시간으로 맞추기 위한 계획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소속인 홍 의원은 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이 '(오염수가 아닌) 오염 처리수로 표현을 공식화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최종적으로 정리는 되지 않았는데 오염 처리수로 표현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정확한 표현"이라 말했다.

홍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IAEA를 비롯해 미국, EU 등 자유 선진국에서는 오염 처리수, treated water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며 "핵 폐수 내지는 핵 오염수 이런 표현을 쓰는 나라는 중국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그러니까 우리가 자유 선진국과 IAEA 같은 국제기구를 따라가느냐, 중국을 따라가느냐 이런 선택의 문제에선 과학적 기반에 의거해서 접근한다면 당연히 오염 처리수가 맞을 것 같다"면서 "어민들조차도 앞으로 제발 처리수라고 표현해 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짚었다.

진행자가 삼중수소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자 "삼중수소는 체내에 농축이 되지 않고 배출이 되는 에너지"라며 일본과 중국을 비교해 답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일본은 880테라베크렐이란 단위의 삼중수소를 30년에 걸쳐 방류하기 때문에 1년에 22테라베크렐이 방출된다"면서 "그런데 중국 같은 경우 중국 통계를 그대로 다 믿더라도, 1년에 1050테라베크렐이 방류된다. 중국은 일본보다 50배 이상 더 방류하고 있고 그것도 바로 우리 서해에서 방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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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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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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