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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명전기 외국인 근로자 1명 깔림사…고용부, 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착수

기사입력 : 2023년08월30일 18:25

최종수정 : 2023년08월30일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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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넬 운반 중 판넬이 넘어져 깔려 사망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중대재해법 대상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광명전기 안산 공장서 50대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운반하던 판넬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하루 전(29일) 오전 10시25분경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광명전기 공장서 50대 외국인 근로자(원청, 남, 50세, 중국) 1명이 운반하던 판넬에 깔려 사망했다. 

고용노동부 정부세종청사 [사진=고용노동부] 2022.10.07 swimming@newspim.com

이 근로자는 수동식 핸드 팔레트 트럭으로 판넬을 운반하다 판넬(중량 704kg)이 넘어지며 깔려 숨졌다. 핸드 팔레트 트럭은 지게차 포크 형태로 생긴 중량물을 운반하는 수동 장비다. 

고용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원·하청 근로자 안전을 위한 의무 조치를 다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중대재해법은 산업재해로 노동자가 다치거나 사망했을 때 안전 관리 체계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은 기업 경영자에게 책임을 묻는 법이다. 지난해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건설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인 사업장에 우선 적용됐다. 내년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일괄 적용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경기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안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내용 확인 후 작업중지 조치하겠다"며 "사고원인,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를 즉시 실시한 뒤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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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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