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실종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경찰청 실종아동 예방 지문 등 사전동록 캠페인 안내문[사진=부산경찰청] 2023.08.30 |
먼저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지문 사전등록 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자이언츠 공식 앱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사직야구장 경기 관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안전드림 앱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상정보를 입력하거나 인근 지구대·파출소에 방문을 통해 등록해야 한다. 이후 발급되는 확인서를 부산경찰청에 메일로 제출하고, 롯데자이언츠 공식 앱 캠페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기재하면 된다.
지문 사전등록제 안내사항을 담은 포스터를 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 및 앱에서 배너 광고하고, 야구장 내 대형전광판 송출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에서 제작한 실종예방 슬로건 '(I FIND U)' 및 '안전드림 앱 QR코드'가 삽입된 실종예방 종이팔찌를 야구장 곳곳에 비치해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선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실종 예방과 실종자 조기 발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