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안을 검토했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금산군] 2023.08.30 gyun507@newspim.com |
금산군은 축제에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미래 콘텐츠를 마련해 세계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금산인삼 효능을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삼의 소비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하며 K컬쳐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세대의 관심을 고조시켜 방문을 유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을 포함한 인삼약초거리로 확대했던 축제장 외연을 시내권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국내·외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데 온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엄마, 행복하세요' 주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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