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마감시황]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개선에 32.18p↑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이퍼클로바X' 공개에 따른 NAVER 수혜 예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32.18p) 오른 2537.68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3.02.07 mironj19@newspim.com

외국인과 기관은 각 1113억원과 294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97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0.59%)를 제외한 모든 종목의 주가가 오른 가운데, SK하이닉스(4.22%)와 POSCO홀딩스(5.08%)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61%), 종이·목재(1.14%), 전기·전자(2.29%), 서비스업(2.05%), 제조업(1.53%) 등이 올랐고 보험(-0.87%), 의료정밀(-0.65%), 음식료업(-0.85%)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18.87p) 오른 910.74에 거래를 마치며 7거래일 만에 9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 3089억원과 1193억원치를 사들였고, 개인 투자자는 4083억원치를 팔아 치웠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1.40%)의 주가만 내렸고, 에코프로(3.11%)와 포스코DX(4.13%)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 반락과 엔비디아의 서프라이즈 실적에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지수가 올랐다"며 "반도체·철강·인터넷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공개에 따른 AI 산업 관련 기대감이 유입되며 NAVER 등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8%(17.10원) 내린 1322.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