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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가운 일은 아냐···외교적으로 현명히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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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검증 이뤄진 만큼 외교로 안전 보장받아야"
"국민의 식탁 안전에 위험 요인 발생 않도록 할 것"
"野 방류 저지 촛불 집회, 2008년 광우병 괴담 데자뷰"
"2천억원 어민 지원금, '가짜뉴스 피해자 지원' 목적"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민의힘이 24일 시작되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할 것이라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론 이웃나라 입장에서 오염수 방류가 반가운 일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통해 국제적 검증이 이뤄진 만큼, 외교적으로 현명하게 대응해 최대한의 안전을 보장받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한국 전문가의 IAEA 원전 현장 사무소 방문 조사 ▲양국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이중 핫라인 구축 ▲1시간 단위 정보 공개 등 일본과 합의한 사항을 언급하며, 국민적 우려 해소에 정부가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8.21 leehs@newspim.com

김 대표는 일본 측에 "국제적 공인 기준을 반드시 준수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검증과정을 투명히 공개해야 한다"면서 "안전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방류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한국 인근 해역에 최근 대폭 추가 설치한 조사 지점에서의 실시간 조사, 검증도 철저히 해 어떤 경우에도 우리 국민의 식탁 안전에 위험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지난 23일 국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목적으로 촛불 집회를 진행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당 보좌진, 당직자들을 총출동시켜 민의의 정당을 괴담의 정당으로 만드는 한심한 작태는 광우병 괴담의 데자뷰"라고 일격했다.

이어 "우리 국민은 2008년 광우병 괴담, 2017년 사드 괴담으로 적잖은 갈등을 겪었고 아무 잘못 없는 국민만 엄청난 재산적 피해를 당했다"면서 "민주당은 당리당략 때문에 영문도 모른 채 피해를 입었던 국민들에게 배상하기는커녕 사과 한 번 제대로 한 적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방탄과 선거를 위해 가짜뉴스, 허위선동으로 어민과 민생을 파탄내는 반국가적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라며 "추석 대목을 앞두고 민주당발 소비 위축에 시름이 깊어진 우리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게 수산물 소비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가짜뉴스로 피해 입은 어민들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마치 이때가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본격적으로 장외투쟁에 시동을 걸고 있다"면서 "혁신위가 파행에 이르고, 당내 계파 갈등이 극에 치닫는 한편 당 대표에 대한 사법리스크로 내부 장악력까지 흔들리자 기껏 선택한 탈출구가 묻지마 반일선동"이라고 맹폭했다.

윤 원내대표는 "거듭 강조하지만 후쿠시마 오염수가 우리 해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과학적 증거는 넘쳐난다"면서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태평양을 한 바퀴 돌아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를 거쳐 4~5년 뒤 한반도에 이르게 되면 삼중수소가 사실상 검출되기 어렵다는 것이 과학계 정설"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도 우리 인근 해양에 방사능 농도의 변화가 없었다는 게 확인됐고, 오염수를 처리해 방류하면 3km 밖에선 삼중수소 농도가 자연 수준일 거란 게 IAEA 예측"이라며 "방류가 이뤄지면 우리 수산업이 망한다고 주문을 내려 국민 불안을 조장하는 건 사실상 우리 수산물 불매 운동과 다름없다"고 일갈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당정협의를 통해 2000억원 규모의 어민 지원금을 마련하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이번 지원금의 성격은 '후쿠시마 오염수 피해 보상금'이 아니라 지난 몇 달에 걸친 민주당의 오염수 가짜뉴스 선동에 피해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한 '가짜뉴스 피해자 지원금'임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그동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던 태평양 도서 18개국도 방류 수용 입장으로 돌아섰다"면서 "이제 국제사회에서 중국과 러시아만 반대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왜 늘 북·중·러와 한 길을 가려 하냐, 이는 글로벌 규범과 질서를 존중해야 하는 정당의 길을 포기한 행태"라고 꼬집었다.

오염수 방류가 제2의 태평양 전쟁을 야기할 수 있다고 비판한 이재명 대표에게 "제1야당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인류적 비극이었던 태평양 전쟁을 함부로 입에 올리는 것을 보면 국제사회가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겠냐"면서 "민주당은 과연 지금의 장외투쟁이 국민 안전을 위한 건지, 아니면 본인들 위기를 벗어나고자 사회를 대신 혼란과 분열로 몰아넣기 위함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야 한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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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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