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9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2030 여수·광양항 스마트항만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항만공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종합 항만의 실현을 위해 각 부서별 추진 과제를 취합하고 필요 신규과제를 발굴했다.
또 자동화·지능화 등의 첨단기술 접목을 통한 생산성 제고와 안전, 친환경 등 지속가능성이 향상되는 스마트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한 역량을 한데 모았다.
2030 한국형 스마트항만 미래상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08.19 ojg2340@newspim.com |
추진 방안은 ▲세계 최고수준 자동화부두 구축 ▲무재해·탄소중립 항만 달성 ▲항만운영 효율성·편의성 제고 ▲항만인프라 건설기술 혁신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확보 5대 추진과제, 24건 세부실행과제 등을 통해 스마트항만 구축에 대한 구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통해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의 이행과 120대 국정과제와 균형발전 지역공약, 4차 항만기본계획 등의 국가 비전과 정책에 부합토록 한국형 스마트의 브랜드화와 신해양·물류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동력을 확고히 했다.
박성현 사장은 "ESG 경영과 조화를 이룬 스마트항만 트렌드 선도주자로서의 역할과 함께 2030 여수·광양항 스마트항만 추진방안을 통해 국내 항만을 대표하는 스마트항만 모델을 설정하겠다"며 "타 항만에 환류 할 수 있는 수준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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