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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뉴욕증시 변동성 속으로···`네거티브 감마` 주의보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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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른거리는 볼마겟돈 추억

이 기사는 8월 17일 오후 3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뉴욕증시의 변동성 지표인 VIX는 현지시간 8월16일 1.94% 오르며 16.78을 나타냈다. 꿈틀하기는 했지만 VIX는 여전히 지난 3월 고점인 26.52, 그리고 작년 10월 고점인 33.63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상대적으로 차분한 VIX와 달리 뉴욕증시의 일중 변동폭은 8월 들어 커지고 있다(아래 블룸버그 차트 참고).

이달 들어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미국 국채시장 수급 우려(예상을 웃돈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계획), 이에 따른 미국 국채 수익률의 상승 그리고 중국발 리스크 등 굵직한 재료가 있었지만 기술적으로는 이미 딜러들의 `네거티브 감마`포지션이 시장 출렁임을 부채질하고 있을 수 있다.

S&P500지수의 일일 장중 변동폭 추이 [사진=블룸버그통신]

현지시간 8월16일 뉴욕 증시 마감무렵에 S&P500지수의 낙폭이 빠르게 확대된 배경으로도 이 요인이 거론되고 있다.

딜러들의 감마 포지션 전환에 따른 위험을 경고한 골드만삭스의 매니징 디렉터 스콧 루브너(Scott Rubner)는 보고서에서 "시장 움직임이 악화되고 있다. 더 이상 잠잠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지난 7월까지와 선을 긋는) 새로운 것"이라고 했다.

만일 죽어있던 시장의 변동성이 실제 솟아오르기 시작한다면 이와 짝을 이뤄 따라다니는 게 `볼마겟돈(Volmageddon)` 재현에 대한 우려다. 볼마겟돈은 변동성(Volatility) 폭발이 불러온 아마겟돈(Amageddone)적 시장 충격을 의미한다.

변동성(VIX)이 몹시 안정적으로 가라앉아 있는 상황에서는 리스크 패리티 (Risk-Parity) 전략을 구사하는 알고리즘 펀드들은 안정적으로 위험자산(주식) 비중을 늘려나간다. 그러다 변동성이 갑자기 치솟게 되면 이들 펀드들은 자동적으로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며 포트폴리오내 위험 균형을 유지하려 든다.

그렇게 증시 변동성 확대가 리스크 패리티 펀드들의 주식 매물을 낳고 이게 다시 변동성을 키우며 시장 매물을 더 불러오는 악순환이 지난 2018년 1~2월 뉴욕 증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볼마겟돈`이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최악에 최악의 가정을 더한 리스크 시나리오다.

다만 골드만의 루브너에 따르면 리스크 패리티 알고리즘 펀드와 시장 추세를 추종하는 CTA 계열 펀드들에 의해 한바탕 홍역을 치러야 할 위험은 계속 잠복해 있다.

루브너는 "S&P500지수의 후퇴가 계속되면 변동성과 모멘텀 시그널에 기초해 자산배분을 조정하는 시스테믹 머니 매니저의 주식시장 탈출(Exodus 주식 매도)을 촉발할 수 있다"며 그 1차 인계철선으로 S&P500지수의 50일 이동평균선을 꼽았다.

그리고 루버느의 경고 이후 (지난 11일자 보고서 이후) S&P500지수는 이미 50일 이평선(4449.15) 아래로 밀려나 있다.

현지시간 8월16일 S&P500지수의 장중 움직임 [사진=블룸버그통신]

간밤 S&P500 지수는 0.76% 내린 4404.33에 마감했는데 50일선 탈환이 3거래일 연속 무위에 그치면서 장 마감 무렵에 낙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퀀트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부풀어 오른 제로데이 옵션과 딜러들의 델타헤징이 하방으로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는 감상평이 나왔다.

루버느의 모델에 따르면 알고리즘 펀드와 CTA의 매물을 촉발할 2차 인계철선은 S&P500의 100일 이평선 부근의 4278이다. 그는 S&P500이 이 레벨을 뚫고 내리면 CTA 계열의 중기 모멘텀이 네거티브로 돌아설 수 있다고 했다. 더 많은 주식 매물이 출회될 위험이 있다는 이야기다.

"이것은 지금 여기서 벌어지는 테마다. 시장이 굴러내릴 경우 포지셔닝과 룰(시스템적 매매)에 기반해 방향을 가속화할 촉매제가 도사리고 있다. 변동성은 더 이상 (벤치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 코치가 아니다.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 루버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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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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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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