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더핑크퐁컴퍼니,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지상파 방송사 RTV와 MOU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8월18일 09:16

최종수정 : 2023년08월18일 09:1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지상파 방송사 RTV와 'K-콘텐츠 수출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마켓 'BCWW(BroadCast WorldWide) 2023' 행사에서 지난 17일 열렸다.

이번 MOU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핑크퐁', '아기상어' 애니메이션 영화 및 시리즈 배급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K콘텐츠 수출을 증진하고자 체결된다. 양사는 콘텐츠 배급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인도네시아 RTV가 보유한 방송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인기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 뚜루루뚜루' ▲전 세계 12개국 넷플릭스 10위권에 등극한 영화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2: 원더스타 콘서트 대작전'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글로벌 출시된 시리즈 '핑크퐁 원더스타' 등 영화 및 TV 시리즈 6개, 총 65편의 에피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개국 28주년을 맞은 RTV는 전 세계 인구 규모 4위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의 최대 규모 지상파 방송사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90%가 넘는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더욱 많은 동남아 현지 시청자들에게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7년 '베이비샤크 챌린지(#BabySharkChallenge)' 소셜 캠페인이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해, 동남아에서 북미, 유럽권 등 전 세계로 챌린지가 확산됐고, 국내외 아티스트, 유명 토크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버 영상이 제작되며 핑크퐁, 아기상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신드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IP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더핑크퐁컴퍼니는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들과 적극 협업 중이다. 동남아 최대 빙과류 그룹 유니레버 산하 기업 '월스 인도네시아'와 함께 빙과류 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디드 콘텐츠, 팝업 스토어 등을 선보인 결과, 1년에 제품 8000만 개가 판매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페어몬트 자카르타 호텔과 핑크퐁 아기상어 컨셉룸 및 패키지를 선보이고, 미디어링크와 베베핀 라이선스 제품 제작 및 판매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비롯한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IP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동남아에서의 글로벌 팬덤을 한층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더핑크퐁컴퍼니]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오는 20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한다. 복지부는 19일 '전공의 추가 모집 안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복지부는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수련 현장 건의에 따라 5월 중 전공의 추가 모집을 허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5월 말까지 모집병원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3.18 mironj19@newspim.com 사직전공의의 지원 자격은 지난 1월 10일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 대책'에서 발표한 수련 특례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번 모집 합격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된다. 수련 연도는 다음 해 5월 31일까지 적용된다. 한편 사직전공의들은 복귀를 전제로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입대한 사직자의 제대 후 TO(정원) 보장을 요구했다. 복지부는 언급된 조건을 대부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필수의료패키지 재논의에 대해서는 기존 발표한 의료개혁 과제 중 구체화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예산에 반영된 과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과제는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의 경우는 오는 6월 1일부터 수련이 개시되면 인정된다. 사직전공의가 이번 모집에 합격해 수련을 개시할 경우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3월 복귀자와 마찬가지로 수련 기간 단축은 없다. 군입대 전공의를 포함한 복귀 전공의 TO 보장도 수용됐다. 복지부는 이번 모집에 합격하는 사직전공의 TO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원 소속 병원·과목·연차의 TO가 기존 승급자 등으로 이미 채워진 경우도 사직자가 복귀하면 정원을 추가 인정한다. 다만, 이미 군입대한 전공의가 제대한 후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는 문제는 향후 의료 인력, 병력 자원 수급 상황, 기존 복귀자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추가 모집에 대한 정부 입장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복지부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6개 단체가 전문의 수급 차질을 막고 의료공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직전공의의 수련 복귀를 위한 추가 모집을 열어줄 것을 건의했다"며 "전공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러 조사에서도 상당수 복귀 의사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고심 끝에 수련 현장 건의를 받아들여 5월 중 수련 재개를 원하는 전공의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수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밖에 구체적 모집 절차, 지원 자격 등은 병원협회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9 16:03
사진
시흥 연쇄 흉기 피습 4명 사상 [시흥=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하루 사이 4건의 흉기 피습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동일 인물에 의한 연쇄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경찰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30분께 정왕동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A씨가 50대 중국 국적의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목과 복부에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편의점 인근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C씨가 흉기에 복부를 찔리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C씨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또 편의점 근처의 한 원룸 건물 내에서는 남성 2명이 각각 다른 층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4건의 사건 발생 장소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짧은 시간 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범행 수법에도 유사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단 1인의 연쇄 범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분석에 착수했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 및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간 시간 간격과 위치 등을 감안할 때 동일범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며 "신속한 검거를 위해 모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seraro@newspim.com 2025-05-19 16:1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