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1일 오전 11시46분께 대한항공 콜센터로 "공항을 폭파하고 출국하겠다"는 전화가 온 것을 통보받은 부산경찰이 비상이 걸렸다.
당시 통화에서는 공항을 특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은 이에 따라 김해공항에 경찰특공대, 공항경찰대, 기동대, 형사와 공항 특수경비원, 소방 등 총 140여명을 투입해 수색 및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김해공항 국내선, 국제선 항공기는 결항없이 정상 운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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