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무릎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일정대로 오는 14일 선발 등판한다.
MLB닷컴은 9일(한국시간)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은 엑스레이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다음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릎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예정대로 14일 선발로 등판하는 류현진. [사진 = 류현진 SNS] |
부상 직후 "무릎이 부었지만 문제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밝혔던 류현진은 이날 "전날보다 훨씬 나아졌다"며 선발 마운드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비쳤다.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14개월 만에 빅리그로 돌아온 류현진은 8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시속 157㎞의 강한 타구에 오른쪽 무릎 안쪽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졌다.
류현진이 예정대로 마운드에 오른다면 오는 14일 오전 2시37분 열리는 시카고 컵스전에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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