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수요일인 9일 전국이 태풍 6호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오후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1일 오전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강한 바람, 높은 파도와 강한 너울 등이 일어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부산 27도 ▲제주 27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3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3도 ▲대구 31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1.0∼8.0m, 서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