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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북상...광주·전남 최대 300mm 호우주의보

기사입력 : 2023년08월08일 14:22

최종수정 : 2023년08월08일 14:23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 8일 밤 태풍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태풍 카눈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최대 300㎜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광주와 전남에 5~60㎜, 지역에 따라서는 100㎜ 이상이다.

제6호 태풍 카눈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2023.08.08 ej7648@newspim.com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9일 오후부터 10일 저녁까지는 광주·전남에 100~200㎜, 전남 동부내륙과 남해안에는 30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 밤을 기해서는 곡성, 구례, 화순,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진도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9일 낮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고흥과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전남 전 지역에는 강풍예비특보도 함께 내려졌다.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인 '카눈'의 뜻은 열대 과일의 한 종류로 알려져 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부터 11일 새벽까지 우리나라를 지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카눈 영향으로 당분간 강한 바람이 불고 바다의 물결도 높을 것 예상된다"며 "야외활동 자제, 시설물 점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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