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조치원복숭아축제, 일부 행사 폭염으로 시간 변경

기사입력 : 2023년08월04일 10:17

최종수정 : 2023년08월04일 10:17

저녁시간으로 변경...어린이공연은 물놀이장으로 장소 바꿔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4일부터 시작되는 조치원복숭아축제 일부 행사를 폭염에 대비해 시간을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낮 시간에 계획된 행사를 저녁 시간대로 옮기고 일부는 장소를 바꾼다.

복숭아축제 시간 장소 변경 안내문.[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3.08.04. goongeen@newspim.com

먼저 물놀이장과 텐트 아래 진행되는 '디저트카페' 복숭아 홍보판촉 행사를 제외하고 '청소년 태권도 뮤직퍼포먼스', '청소년 랜덤 플레이댄스' 등 공연 프로그램은 오후 6시 이후로 시간을 변경한다.

천연 켄터키 잔디 위를 산책하는 '맨발걷기' 프로그램도 저녁 시간대로 바꿔서 운영할 계획이다. 신발은 소독 후 들어갈 수 있고 해가진 이후 잔디밭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개방할 예정이다.

오는 5일엔 오후 7시 30분부터 잔디밭을 개방해 돗자리에 앉아 선선한 저녁 바람을 맞으며 별빛 드론쇼를 관람할 수 있게 한다. 다만 돗자리는 개인 지참으로 음식 취식은 제한할 방침이다.

장소를 옮기는 공연도 있다. 도도리파크 도원시네마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어린이 공연'은 물놀이장으로 바꾼다. 그늘막을 준비해 고래 포토존을 배경으로 흥겨운 버스킹과 마술쇼를 선보인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이번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안전에 방점을 두고 운영한다. 조치원소방서와 129 사설 구급차량 및 응급구조사 2명을 상시 배치해 물놀이 사고와 온열환자 발생에 대처할 방침이다.

이밖에 소방서와 농협에서 제공하는 에어컨이 있는 차량을 행사장에 배치하고 시설관리소 내에도 휴게공간을 마련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요원 등 야외에서 일하는 스태프들도 폭염 3대 수칙(물·휴식·그늘)을 지킬 수 있게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폭염에 대비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