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인턴기자 = 금요일인 4일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햇볕과 습도로 체감온도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무더운 날씨는 밤까지 지속돼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제주도를 비롯해 충청권 내륙 지역과 전라권, 경북권, 경남 내륙 지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지역에 따라 상이하니 하천 근처의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하고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mm가 되겠다.
[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광주와 전남 지역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3일 오후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진도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3.08.03 ej7648@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9도,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8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3도 ▲강릉 30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8도 ▲제주 29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5도 ▲강릉 38도 ▲대전 36도 ▲대구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부산 34도 ▲제주 35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4.0m, 남해상에서 0.5~5.0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너울이 제주도 해안, 남해안, 서해안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게 유입되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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