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 하반기 전주종합경기장 및 야구장 부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전주종합경기장 및 야구장 일대에서 개최될 문화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로 시작된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사진=전주시] 2023.08.01 obliviate12@newspim.com |
JUMF에서는 K-POP과 ROCK,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전주얼티밋뮤직페스벌(이하 JUMF)을 찾는 관객들에게 색다르고 특별한 무대를 선물한다.
이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주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주가맥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는 가맥축제는 도내 문화예술인과 사회적 기업의 참여 확대는 물론, 친환경축제 운영을 위해 탄소배출 저감 방안을 적극 추진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오는 9월에도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전주종합경기장 및 야구장 부지에서 마련된다. 평생학습한마당에서는 130여개의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홍보 부스 및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소년과 성인, 노인 등 나이대에 맞는 생애주기별 평생학습과 함께, 관내 대학 체험 부스 및 환경·공정무역 등 ESG 관련 부스, 평생학습 장터 등 다양한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10월에는 올해 처음 축제 시즌제로 개최되는 '전주페스타 2023'의 오프닝 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종합경기장과 야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전주의 맛과 멋, 열정을 담은 전주만의 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질 계획이다.
오프닝 축제에 이어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의 주요 거점 공간에서 '동아시아문화예술 페스티벌', '국제한지산업대전', '전주문화재야행', '전주조선팝 페스티벌' '전주독서대전' 등 전주의 특색있는 축제들이 10월 한 달간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14일에는 제30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추진된다.
이와 관련 덕진동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는 올해 4월 철거 완료 후 문화행사 및 시민축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재 바닥 골재 공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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