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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신규가맹점 확대 모집

기사입력 : 2023년07월28일 12:05

최종수정 : 2023년07월28일 12:05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이용자 확대 및 신규가맹점 모집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전남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저출산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수혜 대상을 태아를 포함한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범위를 완화해 많은 다자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이용자 확대 및 신규가맹점 모집 [사진=광양시] 2023.07.28 ojg2340@newspim.com

카드를 발급받으면 전국 백화점과 의류점 등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고 가맹 참여 업체를 이용할 경우 3~20% 할인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받는다.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 등 농협판매장 이용 시 5%, 에버랜드 등 자유이용권 50%, CGV·롯데시네마 영화관 건당 1500원 할인 및 학원, 서점 등 가맹업체 이용 시 3~20%의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연회비는 다른 카드와 달리 최초 가입 시 5000원만 납부하면 평생 무료이다. 

신규 가맹점 등록 시 가맹점 업체에 카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3만원 상당의 지역특산물이 제공된다. 가맹점 모집 대상은 지역 내 학원과 음식점, 육아용품점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이다. 

조미옥 출생보건과장은 "신규가맹점 확대 발굴로 카드 이용률을 높여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함께할 가맹점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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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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