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전국 14개 유소년 축구팀이 하계전지훈련을 위해 완주를 찾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경기, 충남, 안동,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 800명 이상의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완주에 왔다.
유소년 축구팀 전지훈련 장면[사진=완주군] 2023.07.28 obliviate12@newspim.com |
선수와 관계자들은 2주간 완주에 머무르면서 모든 체제비를 관내에서 소비함은 물론 주말 동안 학부모들도 방문해 경기장 주변 마트, 카페, 요식업소업체들의 매출상승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지훈련 선수와 관계자들 주말 학부모들까지 더하면 1000명 이상이 완주군을 찾는 것으로 추정되며, 경제파급효과는 8억원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완주군은 '완주군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스포츠관광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올해 관광체육마케팅 센터를 개소하고 국제유소년테니스대회, 만경강 전국파크골프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유치하며 새로운 스포츠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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