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지금까지 약 7000만원 기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가 '사랑나눔 호프데이'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약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비기술부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맥주와 안줏거리를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선행사로 2010년부터 이어와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사랑나눔 호프데이' 수익금 중 일부를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7.26 ojg2340@newspim.com |
직원들과의 교류를 넘어 광양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가고자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어 더욱 뜻깊다. 지금까지 약 7000만원에 달하는 수익금이 배려계층 110세대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광영동 동사무소에 500만 원을 기부한 것에 더해 더욱 살기 좋은 광양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광양소방서, 한국시각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와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도 수익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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