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기록적인 폭우 이후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2차 방제비를 긴급지원 한다고 25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벼 병해충 발생 증가로 쌀 수확량 감소에 대비해 비가 그치면 바로 1차 방제를 실시하고, 벼 이삭이 한 두개 올라왔을 때 2차 방제를 해야 한다.
벼[사진=뉴스핌DB] 2023.07.25 obliviate12@newspim.com |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신청한 농가는 별도 신청 없이 추가지원하며 1차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오는 27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ha당 5만원(1ha 방제약제비의 50%)을 지원하며 지원방법은 방제약제를 구입할 수 있는 교환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1차 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자와 2차 추가신청자 중 지역농협에 위탁방제를 선택한 농업인은 교환권을 별도로 수령할 필요가 없으며 해당 지역농협에 추가 방제를 의뢰하면 된다.
1차 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자와 2차 추가신청자 중 자가방제를 선택한 농업인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교환권으로 지역농협 또는 농약사에서 약제를 구입한 후 자가방제를 하면 된다.
벼 병해충 방제약제 교환권 지급은 이달 말 전후로 농업인에게 개별문자로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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