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안전하고 빈틈없는 수송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며 158개국 4만3000여명의 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사진=뉴스핌DB] 2023.07.21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행사를 위해 첫 번째 수송 버스가 오는 28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새만금까지 이동하게 된다. 안전한 수송을 위해 고속도로 순찰대 호위를 받는다.
잼버리 행사 수송은 크게 입․퇴영과 과정활동 수송으로 진행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부안 잼버리 영지까지의 입·퇴영 수송은 왕복 2150대 △전라북도 14개 시군으로의 영외 과정활동 수송은 잼버리 기간 중 매일 310대가 운행된다.
또 △잼버리장 내 참가자의 이동지원을 위한 운송 수단으로는 친환경 전기버스, 자전거, 전기 카트 등을 도입하며 영지 내 모든 차량은 30Km 이내의 속도제한으로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 대비 조기에 수송차량을 확보해 차질없는 수송계획을 수립하고자 국제대회 및 대규모 인원 수송 경험이 있는 수송업체와 5월 중 수송계약을 체결했다.
국토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TF 구성 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참가자의 수송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수송 중 비상 상황 대처 및 안전한 수송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하여 경찰청과 공동으로 수송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의 입·퇴영 기간 중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잼버리 거점휴게소(서산휴게소 상·하행)에 잼버리 데스크를 설치하고 운영요원이 대기할 예정이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