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집중호우 이후 본격적인 물놀이 성수기를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관리 등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내에는 정읍·남원·김제·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 등 10개 시군에서 113개소의 물놀이 지역(관리지역 79, 위험구역 34)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7.21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지역의 물놀이 관리지역 위주로 실시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과 표본 특별안전점검(7.24.~7.28.)을 실시하고, 대상 외 지역에 대해서는 시·군 자체 전수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안전점검의 주요 내용은 △안전시설 설치·관리 실태 전반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토록 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물놀이 안전을 위해서 지난 6월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수상안전 대책기간을 운영해 비상근무반을 편성, 주중·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에는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구역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예찰활동을 진행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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