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복지재단은 내달 16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인 기부금은 집중호우 피해를 겪은 전주지역 저소득 가구에 생필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일상 회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집중호우 피해 지원금 모금[사진=전주시] 2023.07.21 obliviate12@newspim.com |
특별모금 후원계좌는 전북은행 505-23-0319466(전북공동모금회)이며 모금 관련 사항은 전주시복지재단 모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지역의 경우 선제 대응을 통해 다른 지역보다는 비 피해가 적었다.
그러나 지난 14일 하루만에 24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는 등 13일부터 17일까지 358㎜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농경지 및 도로 침수, 주택침수 등의 비 피해가 발생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비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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