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째 이동시장실 운영...안전통학로 등 건의
GTX-A 노선 개통 대해 철저 준비 조치도 요청
김경일 파주시장이 이동시장실을 열고 운정신도시연합회 등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3.07.19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운정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발전과제 등을 논의했다.
18일 파주 교하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열린 35번째 이동시장실은 운정신도시 주민 및 예비입주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교통혼잡 예방을 위한 신호체계 개선 ▲대중교통 노선 확충 ▲공원 내 휴식공간 확충 등을 건의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에 대해 시민 생활과 무엇보다도 밀접한 분야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는 A 노선의 출발지이자 파주시를 100만 자족도시로 이끌 동력인만큼 운정신도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 의견을 모두 가슴에 새기고, 담당 부서와 신중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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