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19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성대훈 포항해경서장은 18일 영일만 용한해변, 여남‧죽천, 포항항 등 취약해역 및 송도 전용부두 등을 찾아 정박중인 어선의 계류줄 보강 상태와 안전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성 서장은 또 관할 파출소를 방문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순찰 강화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재난 대응 정보공유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사진=포항해경] 2023.07.1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