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18일 집중 호우 상황 점검 및 선제 안전 조치 등을 거듭 강조했다.
전남 함평군에 주말간 최고 289㎜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상익 함평군수가 배수펌프장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18일 집중 호우 상황 점검 및 선제 안전 조치 등을 거듭 강조했다. 2023.07.18 jdm-an@newspim.com |
지난 15일 17시10분을 기해 함평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14일부터 현재까지 신광면에 최고 289㎜, 군 평균 207㎜의 비가 내렸다.
이 군수는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큰 신광면 월암리와 토사 유출로 긴급복구를 실시한 손불면 월천리, 학교면 복천리에 위치한 배수펌프장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했다.
함평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신광면 연천마을 저지대 주민 5세대 6명을 사전 대피시켰으며, 하천변 산책로를 통제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 1:1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위험 요인 감지 즉시 인근 주민 대피 실시 등 인명피해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재해취약지역에 현장 점검과 지도를 통한 선제적인 조치로 인명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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