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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폭우 피해 속출...주택·차량 침수·만인산 산사태 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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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4일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지난 13일 0시부터 14일 오후 2시까지 부여에 233.5mm의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으며, 논산에도 222.0mm, 계룡 216.5mm, 청주 146.5mm가 내렸다. 대전도 일 강수 149.9mm를 기록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4일 오후 2시 20분을 기해 홍수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대전 갑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만년교 하천변 산책로가 물에 잠기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현재 대전 갑천 원촌교 일대에 홍수경보가 내린 상태로, 시민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대청호에서는 오후 3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1300톤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한편 시간당 최대 40mm의 강한 비로 대전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는 14일 오후 2시까지 침수 및 도로장애 등 32건의 비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침수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오전 7시 6분쯤 동구 가양동 반지하에 물이 들어차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섰으며, 오후 12시 1분쯤 유성구 구암동의 빌라 마당으로 물이 차기도 했다.

또 오후 1시 24분쯤엔 서구 산직동에서는 역류한 하천이 집안으로 들어가 소방대원들이 배수를 지원했다. 오후 1시 16분엔 서구 정림동 정수원 입구에 물이 역류해 현재 물을 배수하는 작업 중이다.

또 동구 만인산휴양림 초입도로 인근에 산사태 발생 위험에 따라 소방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4일 오후 2시 20분을 기해 홍수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대전 갑천 만년교 일대 하천 주차장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큰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가로수가 넘어지는 사고도 다수 발생했다. 오전 9시 28분쯤 유성구 용계동에서 대형 소나무가 주택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덕구 신탄진동에서는 나무가 쓰저지면서 전봇대를 덮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조치에 나섰다.

14일 오전 대전 서구 용촌동에서 차량 1대가 침수돼 운전자가 구조됐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3.07.14 nn0416@newspim.com

차량 침수도 잇따라 일어났다. 오전 8시 16분쯤 서구 용촌동 인근 굴다리에서 차량이 침수돼 운전자가 구조됐으며, 오후 1시 21분 유성구 용계동 지하차도에 침수된 차량을 렉카로 이동시키기도 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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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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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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