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과 회동한다고 미 국무부가 12일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블링컨 장관이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을 대신해 아세안 회의에 참석하는 왕 위원과 만난다고 밝혔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지난달 18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친 외교부장과 왕 위원, 시진핑(習近平) 주석을 차례로 만난 바 있다.
언론 브리핑 하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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