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8개동 행정복지센터 팀장·담당자 대상
예찰 활동 등 부서별 담당 동 책임제도 운영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역 8개동 행정복지센터 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명피해 방지 및 재난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제공] 2023.07.12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일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에 대비해 지역 8개동 행정복지센터 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명피해 방지 및 재난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관섭 안전도시국장은 "지난해 다른 지역에서 반지하 침수 등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그만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자연재난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시청에서 근무 중인 비상근무조가 연계해 빗물받이 점검, 취약계층 안전확인 및 대피, 수방자재 운영, 침수우려지역 예찰 활동 등 상호 협력하는 부서별 담당동 책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기적 협조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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