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영 파주소방서장 등 안전관리 현장점검 실시
자율안전체계 확립 위해 소방 안전교육도 병행해
정찬영 파주소방서장과 박관선 헤이리마을 이사장 등이 헤이리마을에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파주소방서 제공] 2023.07.12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소방서는 비상소화장치 추가 설치를 위해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선제적인 화재예방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헤이리마을 내 1개소를 추가(총 2개소)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관계자의 자율안전 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소화전에 연결된 호스릴을 이용해 화재를 진화하는 장치로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지역 주민이 자체적으로 화재 초기진압 및 연소확대를 방지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이다.
지난 11일 열린 교육은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박관선 헤이리마을 이사장, 사무국장, 지역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비상소화장치 시연 및 교육▲유사 시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정찬영 소방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 한 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