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무더위 여름철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치고 오는 15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 관내 11개 해수욕장을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수욕장은 내달 15일까지 운영하며 수영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53명이 배치된다.
고흥 남열해수욕장 [사진=뉴스핌 DB] 2023.07.12 ej7648 @newspim.com |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인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안락한 휴식처인 송림숲과 다도해의 명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우주발사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다.
용동·풍류 해수욕장은 고흥만의 아름다운 절경과 캠핑장, 소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나로우주·염포해수욕장은 대한민국 우주역사를 자랑하는 누리호 발사체 및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이 위치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고흥군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위험성 평가 용역 실시 및 수상안전요원 교육과 더불어 여수해양경찰서 및 고흥소방서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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