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무더위 여름철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치고 오는 15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 관내 11개 해수욕장을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수욕장은 내달 15일까지 운영하며 수영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53명이 배치된다.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인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안락한 휴식처인 송림숲과 다도해의 명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우주발사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다.
용동·풍류 해수욕장은 고흥만의 아름다운 절경과 캠핑장, 소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나로우주·염포해수욕장은 대한민국 우주역사를 자랑하는 누리호 발사체 및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이 위치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고흥군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위험성 평가 용역 실시 및 수상안전요원 교육과 더불어 여수해양경찰서 및 고흥소방서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