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KOTRA, 하반기 수출플러스 총력…'붐업코리아' 개최·수출기업 현장방문

기사입력 : 2023년07월11일 14:04

최종수정 : 2023년07월11일 14:06

해외지역본부장 등 모든 간부 긴급 소집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하반기 수출 플러스 조기 달성을 위한 성과창출형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하반기 2600개사가 참가하는 대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100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일일이 방문해 애로해소를 집중지원하는 등 대형화·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KOTRA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맞춰 수출성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 모든 간부와 주요 해외지역본부장을 긴급 소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KOTRA는 ▲대형 플래그십 사업 개최 및 수출 유망 건 집중 지원 ▲수출이 활발한 100대 중소·중견기업 1:1 애로해소 및 수출 중단 내수·초보기업의 수출재개 지원 강화 ▲상반기 유망 인콰이어리 선별·사업 참가기업 전수조사 기반 후속 지원 업그레이드 ▲데이터 및 해외시장정보 활용 지역·품목별 수출기회 발굴 등 하반기 4대 사업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KOTRA는 11일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맞춰 하반기 수출성과를 최대한 창출하기 위한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 모든 간부와 주요 해외지역본부장을 긴급 소집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23.07.11 victory@newspim.com

우선 국내외 2600개사가 참가하는 플래그십 상담회 '붐업코리아'(10월) 등 대형 사업을 통해 수출 모멘텀을 확보한다. 또한 소부장, ICT, 바이오, 서비스 등 주요 수출 산업별 유망지역을 목표로 지원을 강화한다.

100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본부장, 실·팀장이 직접 방문해 애로를 파악하고 집중 지원하는 '수출 볼륨업' 사업을 신설한다.

또한 '수출 리스타트·레벨업' 사업으로 2021~2022년 수출이 중단된 내수·초보기업 790개사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수출 저변도 확대한다.

상반기 발굴 인콰이어리 3000여건 중 성약이 유망한 100건을 선정해 160명의 수출전문위원과 3월에 신설된 거래알선 T/F(35명)를 투입해 업그레이드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2021~2022년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 6400개사, 지난해 물류바우처 참가기업 384개사 등 기존 사업 참가기업의 애로를 전수 조사하고 교신 중단 바이어 재접촉 등 후속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해외 실거래 데이터, 디지털마케팅 등 기술로 수입 확률이 높은 해외바이어 정보를 엄선해 230여개사에 제공하고 지역별 특색에 맞는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이터 비스포크(맞춤형)' 사업을 신설한다.

7월 중 '무역관이 미리 찾은 유망 틈새품목' 보고서를 발간해 7개 테마에 따른 30여개 품목을 제시하는 등 해외무역관이 현장에서 직접 조사한 수출 직결정보를 기업에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외국인투자가 300개사가 참석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유치 행사(Invest Korea Summit)를 11월에 개최하는 등 외국인투자·국내복귀기업 지원을 통한 첨단산업 투자 활성화도 하반기에 지속할 예정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올해 하반기는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온 우리 수출의 저력을 보여줄 중요한 변곡점"며 "단 1달러라도 더 수출하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하반기 주요 예정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수출 플러스 조기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