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시민 대상… 8월부터 진행
서류작성 대행·행정자료 제공 등 역할 수행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3.07.11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행정사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마을행정사는 4개소이며,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인허가, 면허 등 서류 작성을 대행하고 각종 계약, 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 작성과 행정 관계 법령, 제도, 절차 등 행정업무에 대한 설명 및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8월부터 진행하는 무료 상담 서비스 대상은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기타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등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마을행정사 운영을 통해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정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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