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내달 31일까지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전북도내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7.10 obliviate12@newspim.com |
지금까지 모두 1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각 분야에서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흘리고 큰 성과를 낸 4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한 바 있다.
시상 분야는 혁신·경제·문화·나눔의 4개 분야이다.
혁신 분야는 과학기술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창의적 노력으로 도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 경제 분야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농림축수산 등의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
또 문화 분야는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교육 등을 통해 도 위상 제고에 기여한 사람, 나눔 분야는 사회봉사활동, 효행, 선행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시상한다.
전북인대상 후보자는 선발계획 공고일 기준으로 전라북도내에 주소지를 둔 기간이 3년 이상이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원적이 도내인 사람으로, 도내 각 기관ㆍ단체ㆍ기업체의 장, 20명 이상의 전라북도민이 연서한 경우, 도민 등이 수상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전북도청 자치행정과 및 시군 자치행정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북도는 이번에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분야별 예비심사, 본 심사를 거쳐 오는 9월말까지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며 10월 25일 도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수상자의 명예와 자긍심 제고를 위해 기존의 도 주관 각종행사 초청, 도 관리시설 사용료 감면 이외에 직원 교육강사 초청, 도 위원회 위원 위촉, 도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신설 등을 통해 수상자 예우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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