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DB생명은 지난 7일 KDB생명타워 동자 아트홀에서 '2023년 하반기 영업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임승태 대표와 김희태 수석부사장, 각 채널의 부문장과 지점장 약 100명이 영업전략회의에 참석했다. KDB생명은 대형 보험대리점(GA), 재무설계사(FC), 방카, 다이렉트의 다채널 강점을 기반으로 채널별 경쟁력과 포지션을 확립하고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춘 강소 보험사'로서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GA채널은 대리점 규모 및 특징에 따른 릴레이션십 구축으로 모집인을 증대하고 대리점 수요에 기반한 상품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FC채널은 고능률 FC 적극 육성과 발굴을 통한 고수익 상품 판매 확대 및 VIP 시장 공략을 골자로 한 계획을 세웠다.
방카 채널은 회사 정책을 지원하는 민첩한 영업 채널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이렉트 채널은 KDB생명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테스트 채널로 역할 재편을 꾀할 예정이다. 또 KDB생명 모바일 영업 지원 플랫폼, '스마트온' 영업 콘텐츠 검색 기능을 강화해 FC는 물론 GA 모집인들의 영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승태 대표는 "저성장 기조에 들어선 생명보험 시장에서 KDB생명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 발굴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제시한 전략과 실행안의 궁극적 목표는 고객만족과 소비자신뢰회복임을 명심하고 본사와 현장이 한마음이 되어 민첩하고 능동적인 영업 조직으로 레벨업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KDB생명] 2023.07.10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