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DGB대구은행은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 어르신들의 금융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포함한 경산시 농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은행 청년 모임 'DGB 청년 프론티어'를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들이 경산시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
지난 주말인 8~9일 양일간 진행된 본 봉사활동은 경산시 남산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은행의 청년 모임인 'DGB 청년 프론티어'를 비롯한 약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DGB청년 프론티어 직원들은 농가에서 수확시기를 맞은 제철 과일인 복숭아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으며, 대구은행 경산사랑봉사단은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농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DGB 청년 프론티어 직원들은 인근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예방교육을 실시했는데, 중노년층 눈높이에 맞춘 금융 교육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와 관련 사례 및 예방 방법을 강의해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한 신용필 대구은행 경산영업부 센터장은 "대구은행 임직원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대구은행 경산사랑봉사단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손 돕기, 어르신 금융교육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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