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9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제25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는 전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복숭아[사진=뉴스핌DB] 2023.07.10 obliviate12@newspim.com |
올해는 1일로 단축해 진행되며 대신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의 경우 이틀간 행사를 진행해 7500여 상자를 완판 했지만 올해는 기후변화 등으로 작황이 나빠 5000상자 정도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주복숭아 직거래, 품평화,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펼쳐진 계획이다.
판매품목은 대옥계, 마도키, 그레이트점 등이며 10브릭스 이상의 당도이다.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1만8000정도에 판매될 계획이다.
전주는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도 나와 있듯이 지난 1970년대까지 복숭아 집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크고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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