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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위생 점검

기사입력 : 2023년07월06일 10:05

최종수정 : 2023년07월06일 10:05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보양식 취급 음식점, 여름 성수 식품 제조업소(커피류)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치구 관계자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 점검조를 편성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 업소 중 자치구에서 선정한 11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보양식 취급 음식점, 여름 성수 식품 제조업소(커피류)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사진=대전시] 2023.07.06 nn0416@newspim.com

주요 점검 사항은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원료 및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사용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또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식혜, 냉면(육수), 콩국(콩국수), 빙수, 음료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경미 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반한 부적합 업소에 행정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은숙 대전시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위생점검으로 식중독 발생을 위해 요인을 차단해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중이용시설 운영자들은 철저한 사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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