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조석영)와 장애인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예보는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의 성장 및 취약계층의 금융피해예방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청소년 및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201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사진=뉴스핌DB] |
장애인 대상 금융교육은 2017년부터 시작해 2022년말까지 총 779회, 누적기준 1만259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장애인 금융·경제적 자립지원과 차별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예보는 장애인 및 종사자 대상 예금자보호제도를 포함하는 온·오프라인 생활금융교육 제공,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기자재 지원 및 각종 행사 개최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소속 장애인복지관(250개) 대상 예보가 실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및 수요모집 활동 등에 적극 협조한다.
문형욱 예보 이사는 "금융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 대상 금융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활동을 병행해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영 협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생활금융교육을 통해 금융피해방지 및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