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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1.0' 정식 서비스 앞두고 사전등록 시작

기사입력 : 2023년06월30일 15:51

최종수정 : 2023년06월30일 15:51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30일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가 공동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 1.0' 사전등록이 지난 29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터널 리턴 1.0'의 사전등록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위치한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실험 참가자 모집'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에게 '미드나잇 오로라 리오' 스킨, 이모티콘 4종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또, 공식 홈페이지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배틀로얄 미니 게임'에 참여하는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이터널 리턴' 커스텀 PC를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전등록 페이지에는 출시 예정인 모바일 앱 'ER LAB'에 관련한 정보가 최초로 공개됐다. 해당 앱을 사용하면 '이터널 리턴 1.0' 관련 최신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ER LAB' 오픈을 기념해 '싱어송라이터 프리야', 'OP.GG 펠릭스' 스킨 등의 보상도 준비됐다.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 1.0'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정식 출시 전까지 이용자와 긴밀하게 소통해 기대감을 높여갈 예정이다.

'이터널 리턴'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으로, 지난 2년간 앞서 해보기 형태로 서비스되며 동시 접속자 5만명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이터널 리턴'은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기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등 정식 서비스 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이터널 리턴'은 '다음 게임'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경우 모든 캐릭터 자유 이용과 함께 게임머니 50%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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