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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중심 영업점' 새단장 실시  

기사입력 : 2023년06월30일 11:07

최종수정 : 2023년06월30일 11:07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신한은행은 상생형 혁신점포 '고객중심 영업점시행 4년차를 맞아 전면적인 새단장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 '고객중심 영업점'은 고령층 고객의 단순 업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점을 선정해 실적보다는 내점 고객 업무처리와 편의 제공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업점이다.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2020년 1월 5개 지점(신내동난곡신림동오류동하계동)으로 시작했으며올해 1월 역촌동에 1개점을 추가 개점해 현재 총 6개로 운영되고 있다신한은행은 해당 영업점의 고객 업무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점장도 40대 차장급까지 확대 공모·선발해 임명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도입 4년차를 맞아 2021년말 이미 리뉴얼을 마친 신림동 지점을 제외한5개 고객중심 영업점을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인 영업점으로 리뉴얼했다기존 VIP 라운지와 SOHO 창구 공간을 전문 영역별로 일선 창구와 통합해 자산관리노후준비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자산관리 전문창구'와 자영업자 및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대출 전문 창구'로 바꾸고 지점장실도 개방형으로 변경해 창구 전면부에 배치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이 더욱 더 원활해질 수 있게 했다.

또한 디지털 키오스크디지털 데스크 등의 디지털 기기와 단순업무창구를 함께 배치함으로써 고객에게 디지털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디지털 채널 이용률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리뉴얼에 '같이 플러스'라는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같이 플러스공간은 기존 지점장실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고객이 활용할 수 있게 만든 공간으로써 ▲고객을 위한 공유 오피스 ▲고령층 고객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고객 자녀들을 위한 금융 교육 교실 등 다양한 사회적 금융 프로그램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은행을 더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상생형 점포인 고객중심 영업점을 지역점주권 특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들에게 서비스 혁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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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공태양, 세계 최초 1억도 1000초 운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개발 중인 인공 태양이 세계 최초로 1000초 운행에 성공했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1일 전했다. 1억 도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1000초 이상 운행하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신화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진은 2012년에 플라즈마의 30초 운행에 성공했고, 2016년에 60초를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101초를, 2023년에 403초 운영을 성공시켰다. 중국과학원의 연구진은 "핵융합 장치가 최소 수천 초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만 플라즈마의 자가 순환을 실현할 수 있으며, 핵융합 발전소가 영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인공 태양이 기초 과학의 영역에서 벗어나 현실화의 영역으로 접어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EAST 프로젝트는 초고온, 초저온, 초고진공, 초강력 자기장, 초대전류 등 200여 개 핵심 기술과 2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EAST 장치가 완공된 후 21차례의 물리 실험이 진행됐고, 플라즈마 작동 횟수는 15만 회를 넘어섰다. 연구진은 "EAST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핵융합 발전은 지구상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수소를 원료로 하며, 방사능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가 없어서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태양의 에너지 생성 과정을 재현하기 때문에 '인공 태양'이라고도 불린다. 상용화까지는 20여 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의 이스트 장치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에 성공하자 연구진들이 기뻐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2025-01-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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